[2019.05.15] 2주 프로젝트 둘째 날.

이틀동안의 기본적인 틀 설계를 마치고 드디어 오후부터 구현 단계에 들어갔다. 

오늘 오전까지 계속 구현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손을 조금 대면 공통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부분이 생기고..그럼 설계를 수정하고, 다시 구현들어가면 또 생기고, 설계 수정하고, 구현하고...여러번의 반복을 끝내고 이제서야 정말로 진행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든 후, 각자 맡은 구현단계로 들어갔다. 

그리고 eslint와 prettier 설정을 통해서, 코드 스타일의 차이를 최소화 시키고, 클래스 네임과 디렉토리 구조 등을 회의를 통해서 규칙을 정하고 notion에 기록했다.

 

프로젝트 진행사항 및 코딩 규칙

1. eslint :airbnb 방식을 따를 것
2. prettier 사용할 것
3. 디렉토리 구조는 함께 토의하고 분기를 나누는 것으로
4. class Name은 최상단 컴포넌트부터 자신의 위치까지 '-'로 구분해서 전부 적을 것
5. 각 기능의 껍데기 컴포넌트는 pages 디렉토리에 넣을 것
6. CSS 파일은 src/styles 디렉토리에 저장 - 각 페이지에 하나의 CSS파일만 사용
7. 공통 CSS로 써야될 것 같은 스타일은 우선 적용하고 향후 코드리뷰 시 얘기할 것
8. 코드리뷰는 매일 오전 10시.

 

프로젝트 설계 틀과 파트 분배에 대한 팀원 간의 협업과정은 정말 제대로 뼈대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계속 설계하고 회의만 하니까 정말 지쳐갔는데... 지금 보니까 뭔가 2,3일 동안 쌓아놓은 토대들이 엄청 믿음직스럽다.

더군다나 구현단계에 발을 디디니 조금 숨이 트인다... 이제 쭉쭉 앞으로 밀어 붙일 일만 남았다!

 

내일은 오전에 toy 풀고 10시에 바로 코드리뷰, 점심 쯤 담당 엔지니어에게 체크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