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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안녕 패스트파이브, 안녕 코드스테이츠핵인싸 개발자의 길/코드스테이츠 Immersive Course 2019. 6. 30. 11:43
3개월이란 이머시브 기간이 끝나고 오늘수료식을 했다.
4월 1일 첫 날, 아무도 모르는 낯선 사람들끼리 모여서 어색하게 지내던게 엊그제 같다.
식사시간이 되면, 주위에 뭐가 있는지도 몰라서 다들 몰려다니고 다 같이 헤매던게 생각난다.
우리 12기수들의 열정은 정말 치열했다.
급격히 빠른 스프린트 진행에 다들 따라오기가 힘들어서 아침부터 밤까지 내내 공부만 한 것 같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다 협업하여 모여서 토론하고, 가르쳐주고, 배운 것 같다.
다들 너무나 지쳐서 공부 중에 잠들고도 했다. 그만큼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성장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3개월간 거의 집 처럼 지낸 패스트파이브의 시설도 정말 좋았다. 깨끗하고 피곤하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베란다 의자에 앉아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커피..시리얼, 우유....이제는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다니...ㅠㅠㅠㅠ
내가 사용했던 자리,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떠나려 하니 너무나도 애착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듣고 싶었던 이머시브 과정이 끝이 나고 정말 내 인생에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코드스테이츠에서 쌓은 이 모든 추억을 나의 블로그에 남기며 끝을 낸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개발에 미칠 수 있는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라며...
- Immersive 카테고리 블로깅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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