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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내가 놓여있는 상황을 돌이켜보고 생각을 정리
    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4. 6. 16. 18:52

    최근에 약 3주 정도의 리프레시 기간을 통해 짧지만 많은 것을 공부하고 쉬고 보고 놀았다.
    그리고 다시 콴다 팀으로 돌아간지 어느덧 약 2주 정도 지났다.

    돌아가서 지금까지는, 기존의 CoreGroup에서 진행하던 테스크보단, 우리 콴다가 앞으로 AI 산업 안에서 교육 서비스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중인데 이와 관련된 많은 준비에 몰두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나 역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할 것이 많아진 상태이다. 
    React-native, 안드로이드 기반의 개발을 의한 학습을 하며 지금은 이미 어느정도 실무에 기여하고 있다.

    어떻게보면 지금 새로운 것들을 어느정도 마주하고 있고,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서도 곧 마주하게 될 예정인데,
    지금의 내 상태는 생각보다 열정이 그렇게 크지않다. 심지어 큰 Lesson Learn이 있는 느낌도 아닌 것 같다.

    내가 노력의 방향성이 잘못된 것일까?
    분명 지금은 새로운 도메인에 대한 기술적 실무를 마주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를 하고 있으나, 나는 무언가 더 큰 폭발적인 성장성을 원하는 듯 했다.

    내가 리프레시 마지막 주에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사실 그렇게 재밌지 않았다. 그냥 이전에도 몇번 다녀왔던 동남아 여행과 다를게 없었다. 그럼에도 어느정도 어래 쉬는 기간이니까 어디라도 다녀와야 되지 않나 생각에 가까운 곳으로 다녀온 것이긴 한데, 그렇게 큰 감흥이 없었다.

    그리고 지금들어 생각이 드는건, 차라리 큰 돈이 들더라도 평소에 정말 갈 수 없었을 만한 알레스카 같은 곳을 다녀올 걸 그랬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어쩌면, 지금의 내 콴다 생활도 지금 이때와 동일한 상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테스크에 쫒기지 않아 무엇이든 Lesson Learn을 할 수 있는 이 기간을,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가벼운 것보단, 내가 언제 배울 수 있을지 모르는 것을 이때 공부하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당연히 아무거나 공부하기보단, 효과적으로 내 개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

    무엇이 있을까?

    문제 해결 능력을 올리려면 아래들이 있을 것이다.

    - 안드로이드 (웹뷰 개발을 많이 하면서 네이티브 영역도 들여다 볼때가 참 많았기 때문에, 이 영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 백엔드 (서비스 내부적인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려면 필수)

    우선 위 두개가 지금 당장은 좋아 보인다. (사실 iOS도 탐나는데 지금은 욕심내지 말자.)

    Rust로 뭔가를 할 수 있나? 
    - 더 빠른 E2E 테스트 코드?
    - Rust 기반 이미지 최적화 기능?
      - Rust 관련된 sharp 같은게 있을까? 
    - 안드로이드 빌드를 Rust로?

     

    현재 이러한 Lesson learn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몰두하려면, 내가 그 상황에 쳐해놓고 몰두하게 해야한다.
    - 안드로이드 백로그 테스크를 직접 처리한다. 내가 한다.
    - 안드로이드 관련 CI/CD 인프라적인 부분을 내가 직접 개선한다.
    - mobileClient 팀의 인프라 담당을 내가 직접 한다.

    Spring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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