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인싸 개발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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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놓여있는 상황을 돌이켜보고 생각을 정리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4. 6. 16. 18:52
최근에 약 3주 정도의 리프레시 기간을 통해 짧지만 많은 것을 공부하고 쉬고 보고 놀았다.그리고 다시 콴다 팀으로 돌아간지 어느덧 약 2주 정도 지났다.돌아가서 지금까지는, 기존의 CoreGroup에서 진행하던 테스크보단, 우리 콴다가 앞으로 AI 산업 안에서 교육 서비스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중인데 이와 관련된 많은 준비에 몰두중이다.이와 관련하여 나 역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할 것이 많아진 상태이다. React-native, 안드로이드 기반의 개발을 의한 학습을 하며 지금은 이미 어느정도 실무에 기여하고 있다.어떻게보면 지금 새로운 것들을 어느정도 마주하고 있고,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서도 곧 마주하게 될 예정인데,지금의 내 상태는 생각보다 열정이 그렇게 크지않다. 심지어 큰 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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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내적 가치에 대해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4. 6. 16. 17:19
리프레시 기간동안 여러 책을 읽었는데, 그 중 공간이 주는 가치에 대해 다루는 글을 읽게 되며, 문득 나에 대한 내적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희소가치란, 그 시장에 있어서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현상을 말한다.나 라는 사람에 대해서 내적 가치를 정리해보면,- 나는 개발자이다.- 웹, 앱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며, 어느정도 컴퓨터 공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학습하는 것을 즐겨하며 시간 보내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위 정도로 될 수 있을 것 같고, 이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나의 전문성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전문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특정 분야에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을 통한 많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콴다 내에서는 내가 발산할 수 있는 가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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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 간의 리프레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4. 5. 21. 00:35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어느덧 3년 이상 근무를 하게되서 리프레시 휴가를 가지게 되었고, 24년 5월 15일 공휴일을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약 3주 가까이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그리고 지금은 벌써 리프레시 휴가를 쓴지 5일차가 끝나간다.사실 이번에 리프레시 휴가를 올리고 나서, 꽤나 장기적인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 흔치 않은 기회를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주위 사람들도 그렇고, 대부분 유럽여행을 떠나기 일쑤인데, 나 역시 평소라면 가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유럽여행을 다녀와볼까 했다.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나는 지금 욕심내고 싶은 활동들이 너무 많았다.평소 회사 일로 너무 바빠 하지 못했던 주식과 부동산 공부라던가, 하루종일 영어 공부 몰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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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Native] RN 공부하며 익힌 내용 정리핵인싸 개발자의 길 2024. 5. 15. 00:03
무지성으로, RN에 대한 기본 개념 쌓아야 하는 내용들을 작성한 내용. ReactNative가 Native 코드로 변환 및 동작할 수 있는 원리 우선 ReactNative 코드가 Android, iOS 환경에서 돌아갈 수 있는 코드로 컴파일이 가능한 이유는, 각 네이티브의 구성 요소와 매핑이 되도록 정해져 있는 react-native에서 제공하는 CoreComponent를 사용하여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등, react-native에서 정한 Core Component를 기반으로 구현하면, 빌드 타임에 이러한 요소들이 각 네이티브의 요소로 변환되면서 UI를 그릴 수 있게 된다.그러나 이렇게 native로 변환되는 부분은 UI 담당인 마크업 부분만 컴파일되서 변환되는 것이고, 돌아가는 내부로직 코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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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개월 간의 긴 여정의 프로젝트를 마치며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3. 8. 15. 17:09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는 것 같다. 이렇게 블로그 공백을 가진 적이 없었는데, 그 사이에 블로그를 들여다 볼 마음 여건도 없었을 뿐더러, 지금까지 한 것중 가장 무거운 정도의 프로젝트를 미친듯이 해왔으니, 몸과 마음이 여유가 없어 기술 블로그를 쓰는 여건은 물론, 이런 회고 글도 쓰기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럼에도 4개월이라는 콴다 Q&A라는 장기간 프로젝트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이런 경험을 그냥 흘러 내보내기는 아쉬워서 한번 회고를 써보려고 한다. 진행하면서 정말 아쉬웠던 것들이 참 많았으니,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여기에 정리해본다. 예측 했던 것 보다 매우 컸던 프로젝트 사이즈 제일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이 프로젝트를 사이드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해보려고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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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회고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2. 7. 30. 15:07
벌써 8월이 가까워지고 있다. 원래 6월 말쯤에 상반기에 대한 회고를 작성해 보려고 했는데, 리프레시 겸 제주도 여행도 다녀오고 이것저것 밀린 일들을 하느라 벌써 상빈기 회고를 작성하기가 애매한 시기가 되었다. 그래도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을 했고 내 스스로 많은 성장 과정을 한번 더 겪을 수 있었던 기간이었던 만큼, 늦게나마 회고는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상반기까지 쭉 기술적인 부분들도 계속 성장할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소프트 스킬과 팀워크, 그리고 팀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은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기간이었던 것 같다. 나와 우리팀이 상반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활동했던 내용들을 아래에 큰 단위로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모노레포 시스템 구축 작년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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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시각적 요소의 중요성을 보여준 서비스 '타입캐스트'핵인싸 개발자의 길 2021. 1. 9. 15:38
최근 흥미로운 서비스 하나를 알게 되었다. 서비스를 둘러보면서 기술이나 사업성도 꽤 좋아 보였고, 특히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시각적인 요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가볍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먼저 서비스를 소개하자면, 음성AI 기술로 텍스트 대본을 대신 읽어주는 타입캐스트라는 서비스이다. 작성한 텍스트를 인식하고 실제 사람이 말하는 듯 소리를 내어 읽는다. 물론 목소리 톤 높낮이나 말투 등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해서 여러 가지 자연스러운 음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처음에는 이러한 서비스의 사업 방향성과 기술로만 봤을땐 운영하는 홈페이지가 약간 아래와 같은 느낌일 줄 알았다. 내가 생각했던 보통의 AI 서비스 홈페이지 위 이미지들과 같이, 일반적인 IT 스타트업의 렌딩 페이지 느낌. 웹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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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우아한 테크러닝 3기에 선발되었다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0. 8. 27. 16:27
평소 리액트를 이용하여 여러 페이지와 서비스 기능들을 구현할 때마다, 항상 컴포넌트를 어떤 식으로 설계해야 재활용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같은 패턴일지라도 재활용을 하기에는 내부적으로 각기 다른 기능과 디자인 요소들이 너무나 다양했고, 이를 구분하기 위해 요구되는 파라미터들이 하나하나 추가될 때마다 코드의 가독성과 효율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것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나름 시간을 들여 고민도 많이 해보고 시도도 해봤지만, 항상 만족스럽지 않은 방향으로 컴포넌트를 사용하게 되었고 그때마다 정말 컴포넌트 설계를 잘하는 고수에게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아한 테크러닝 3기 그러다 며칠 전, 우아한 형제들에서 리액트와 타입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컴포넌트 설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