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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6] 트레바리 러닝크루 활동 - 남산에서 약 8키로 뛴 날..
    핵인싸 개발자의 길/트레바리 활동(2019.8~2020.07) 2019. 9. 17. 23:50

    며칠 전 해완님(이벤트 셀 리더)의 소개로 트레바리 모임 중 하나인 러닝크루에 들어가게 되었다.

    마침 뛰는 운동을 좋아했는데, 혼자 하는 것 보다 같이 할 사람들이 생기다니 너무 좋았다!!

     

    평소 러닝크루에서 자주 번개 모임을 가져서 같이 뛴다.

    어제 번개모임은 남산에서 모여서 둥글게 한 바퀴 뛰는 거였는데, 거리는 7.8키로 정도 되었다.

    나도 이번에는 시간도 되고 장소도 괜찮아서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 러닝 시작 전 함께 스트레칭

    평소에는 트레바리 러닝크루끼리 번개를 하는데, 마침 딱 내가 처음 참석한 날에 '막달리기' 라는 다른 모임에서도 함께 뛰게 되어서 인원이 꽤 되었다.

    다 같이 둥글게 서서 스트레칭을 하고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했다.

     

    # 높은 언덕 위 야경

    언덕이 매우 높아 뛰어 올라가는데 죽을 것 같았지만... 경치가 엄청나게 예쁘고, 공기가 정말 시원해서 기분이 엄청 좋았다.

    여러 사람들과 같이 뛰니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숨이 차도 꾹 참고 계속 뛰게 된 것 같다.

    나름 체력에 자신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 진짜 전혀 쉬지 않고 계속 뛰는 것을 보니...앞으로 더 열심히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 트레바리 러닝크루 '뛰레바리'와 '막달리기' 모임 단체 사진

     

    총 7.8키로 거리를 3키로, 3키로, 1.8키로를 끊어서 뛰었다.

    맨 처음에 3키로를 뛰고, 이후에 다 같이 모여서 서로 각자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또 언덕을 뛰었다...😭

    마지막 지점에서는 한명씩 완주할 때마다 먼저 온 사람들이 다들 엄청나게 반겨주셨다. 

     

    # 러닝을 끝낸 후 가진 뒷풀이 

     

    러닝을 끝내고 다 같이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저녁도 안 먹고 뛰고나니 진짜 엄청 배고파 죽을 것 같았다...(그 때 하필 점심도 샐러드만 먹고 아무것도 먹지를 않았다...)

    진짜 저 때 먹을 막걸리와 안주가 엄청나게 맛있게 느껴졌었다. 

    다 같이 막걸리 짠 하면서 서로 얘기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아쉽게도 막차 때문에 자리에 많이 앉아 있지는 못했지만...막걸리와 안주는 많이 먹었다...ㅎ

     


    남산 언덕이 높아서 7.8키로 뛰는데 엄청 힘들었지만, 여러 사람들과 다 같이 뛰니까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평소 같이 뛸 사람이 없어 항상 혼자 뛰었는데, 이번에 러닝크루를 들어간게 정말 잘 한 것 같다.

    앞으로 러닝크루 분들과 더욱 친해지면 활동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날 무릎이 나가고 허벅지 근육통으로 계단조차 올라가는게 힘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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