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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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뇽의 개발 인생 삶 1부 종료(2011~2019년, 현재 27살)핵인싸 개발자의 길 2019. 6. 27. 23:04
지금 내가 여기까지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되고, 지금 이 만큼 오게 된 나 자신이 마냥 신기하게 느껴진다. 돌이켜보면 하나하나 운이 좋아서 여기까지 오게 된 느낌이 크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 하나의 요소라도 달랐다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미래를 생각하지 않던 고등학생 시절] 정말 엄청나게 공부를 안 했다... 수능 전 날 게임을 할 정도로 공부보다 노는 것이 좋았던 나였다. 그래서 대학교도, 못난 내 성적 맞는 여러 지방 전문대학 중 아무 데나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이때, 나를 개발자의 길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한, '내 인생 최고로 운 좋은 선택' 을 하게 된다. "지금 스마트폰이란 게 나오는데... 모바일 과로 가면 전망이 좋지 않을까?" (그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