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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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회고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2. 7. 30. 15:07
벌써 8월이 가까워지고 있다. 원래 6월 말쯤에 상반기에 대한 회고를 작성해 보려고 했는데, 리프레시 겸 제주도 여행도 다녀오고 이것저것 밀린 일들을 하느라 벌써 상빈기 회고를 작성하기가 애매한 시기가 되었다. 그래도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을 했고 내 스스로 많은 성장 과정을 한번 더 겪을 수 있었던 기간이었던 만큼, 늦게나마 회고는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상반기까지 쭉 기술적인 부분들도 계속 성장할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소프트 스킬과 팀워크, 그리고 팀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은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기간이었던 것 같다. 나와 우리팀이 상반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활동했던 내용들을 아래에 큰 단위로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모노레포 시스템 구축 작년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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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우아한 테크러닝 3기에 선발되었다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0. 8. 27. 16:27
평소 리액트를 이용하여 여러 페이지와 서비스 기능들을 구현할 때마다, 항상 컴포넌트를 어떤 식으로 설계해야 재활용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같은 패턴일지라도 재활용을 하기에는 내부적으로 각기 다른 기능과 디자인 요소들이 너무나 다양했고, 이를 구분하기 위해 요구되는 파라미터들이 하나하나 추가될 때마다 코드의 가독성과 효율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것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나름 시간을 들여 고민도 많이 해보고 시도도 해봤지만, 항상 만족스럽지 않은 방향으로 컴포넌트를 사용하게 되었고 그때마다 정말 컴포넌트 설계를 잘하는 고수에게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아한 테크러닝 3기 그러다 며칠 전, 우아한 형제들에서 리액트와 타입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컴포넌트 설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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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퇴사 후, 한 달을 되돌아보며핵인싸 개발자의 길/Life Log 2020. 8. 13. 20:01
트레바리를 퇴사한 지 어느덧 한 달 남짓이 되었다. 사실 한 달만 더 채우고 8월에 퇴사를 했다면, 입사 1년을 채워서 한 달치 월급인 퇴직금과 새로 주어질 1년 치 연차를 돈으로 환산 받음으로써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생활비를 보유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위에 퇴사 얘기를 하면 무조건 '한 달만 더 채우지...'라는 말을 꼭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 많은 돈을 포기한 채 입사 11개월만 채우고 퇴사를 결심한 이유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그 몇 백만 원어치의 돈보다 더 값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최종 결정을 하기까지, 그 당시엔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며 고민을 하게 되었다. 말 그대로 정말 적지 않은 금액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