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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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기업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었던 하루...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8. 2. 17:57
요 근래 많은 기업 서칭, 자소서, 과제, 면접 등을 보면서 지냈다. 항상 하던대로, 항상 자신있게, 그러면서 또 덤덤하게, 한번씩은 또 엄청 떨면서... 언제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어떤 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며 나의 인생을 보내고 싶을까? 원티드, 로켓펀치 등 기업 서칭을 하면서도 아무 생각없이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러갈 때가 많았다. 그리곤 최종오퍼를 받게되면 그제서야 '내 인생의 일부를 바칠만큼 매력적인 기업인가' 생각해보게 되었고, 비록 괜찮은 연봉 제안를 받더라도 결국 거절을 하게 되었다. (사실 다른 모든 요소을 배제할 만큼의 높은 연봉은 아니기에...) 조급함으로 원치 않은 기업에 입사 후 크게 후회한 과거가 있어서, 이번 기업 입사에 대해서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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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구직생활 한 달을 마무리 하며...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7. 31. 15:38
뭔가 길면서도 짧은... 많은 듯 하지만 많지 않은 한 달을 보낸 것 같다. 선릉 위워크에서 개인 프로젝트 진행, 과제와 자소서, 개발 공부 등 많은 것을 하며 바쁘게 보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성과를 많이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이 너무 크다. 그보다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저번주 내내 A형 간염으로 끙끙 앓았던 것.. 입원을 하게되어 면접, 개발, 블로깅 등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가만히 누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아 노트북을 챙겼지만, 도저히 타자를 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결국 중요한 일들을 뒤로 한 채 누워서 TV나 보고 잠만 자게 되었다...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나 이기에, 5일간의 병원 생활은 내게 너무나도 끔찍했다. 퇴원을 하고난 뒤 울산에 내려가서 안정을 취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