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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구직생활 한 달을 마무리 하며...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7. 31. 15:38
뭔가 길면서도 짧은... 많은 듯 하지만 많지 않은 한 달을 보낸 것 같다.
선릉 위워크에서 개인 프로젝트 진행, 과제와 자소서, 개발 공부 등 많은 것을 하며 바쁘게 보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성과를 많이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이 너무 크다.
그보다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저번주 내내 A형 간염으로 끙끙 앓았던 것..
입원을 하게되어 면접, 개발, 블로깅 등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가만히 누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아 노트북을 챙겼지만, 도저히 타자를 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결국 중요한 일들을 뒤로 한 채 누워서 TV나 보고 잠만 자게 되었다...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나 이기에, 5일간의 병원 생활은 내게 너무나도 끔찍했다. 퇴원을 하고난 뒤 울산에 내려가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니, 그제서야 노트북을 서서히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픈 기간이 더 길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늦은 회복으로 아직도 병실에 있었다면 얼마나 끔찍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니 지금 다시 이렇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아직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자. 항상 차근차근 준비하고 잘 판단하여 내가 원하던 미래를 정확하게 그려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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