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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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트레바리 테크 셀 크루의 활동을 마치다핵인싸 개발자의 길/트레바리 활동(2019.8~2020.07) 2020. 7. 17. 17:32
어쩌면 짧지도, 길지도 않은 11개월 동안 트레바리 테크 셀 크루의 활동을 오늘로써 마무리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다. 어제 송별회 중반부터 계속해서 문득 나의 트레바리 첫 출근일이 생각난다. 그 당시 트레바리의 전체적인 서비스뿐 아니라 내부 분위기도, 업무도, 크루분들도...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정신이 하나도 없고,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안달 내던 때가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 확실히 그때의 트레바리 크루로서의 내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스타트업에서 일을 한다는 것 자신들의 프로덕트를 더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것들을 신경 써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하는지. 트레바리 이전의 직장이었던 SI업체 안에서 애정 없이 프로덕트를 급급하게 뚝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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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요소에 대해 생각해본 날경험치 쌓기/독서여행 2020. 2. 9. 15:25
오늘 아침에 디커플링(Decoupling)이란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었고 나를 흥분케 하여, 이번에 그 내용들을 블로그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이 책을 가볍게 소개하자면, 초반부는 현재 변해가는 비즈니스 흐름에 대해 움직이는 여러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중반부터는 현대 비즈니스 분석 및 전략 등에 알아볼 수 있다. (참고로 아직 나는 초반의 절반 정도밖에 읽지 못했다...) 요즘 다양한 분야와 아이템으로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나타나면서, 이미 기존에 자리잡고 있던 기업들을 공격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우버, 아마존의 사례로 분석해보면, 이들은 무언가 특별한 서비스도,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고객의 소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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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트레바리 입사 3주차를 마무리하며.핵인싸 개발자의 길/트레바리 활동(2019.8~2020.07) 2019. 9. 8. 14:51
이번 주는 admin 클럽 페이지 개선 작업을 쭉 진행하였다. 많은 항목들이 하나로 나열되어 있는 부분을, 카테고리 별로 묶어 구분하여 보여주는 작업, 또 코드의 반복되는 부분의 리펙토링도 나름 시도해 봤다. 작업을 하면서 테크 셀 분들과 정말 많은 컴케를 주고받으며 작업을 했는데, 그 과정이 너무 좋았다. 참고로 '컴케'는 '커뮤니케이션'의 줄임말이다! (다들 컴케 컴케 하길래, 그것이 대체 무엇인가 했다. 나도 최근에 알음..😫) 하나의 Element 요소를 배치하는 것에도 어떻게 하면 쓰는 사람이 더 편할지, 동작 예측이 가능한지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작업을 진행하였다. 작업하는 내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주고 받는 것과 사용자를 위한 개발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페이지 개선 작업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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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트레바리 신입 크루 '이뇽' 입니다.핵인싸 개발자의 길/트레바리 활동(2019.8~2020.07) 2019. 8. 19. 23:05
오늘부터 트레바리 크루로서의 활동을 하게 되었다~! 오늘 10시까지 강남 아지트로 첫 출근을 해야 해서,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그동안 늦잠 잘 잤지..?) 강남으로 출발~ 강남은 저녁에 놀러올 때나 와봤지... 아침 출근길로 다니게 될 줄이야..🤣 # 강남역 12번 출구에 위치한 강남 아지트, 위워크 며칠전까지 선릉 위워크에서 생활하다가 빠져나오니, 바로 강남 위워크 생활을 하게 되었다 :) # 위워크 12층 트레바리📚 아지트~! 트레바리는 강남 위워크의 11층 12층 전체를 쓰고 있다. 상당히 쾌적하고 카페 감성이 물씬 느껴졌다~! 당근마켓🥕 느낌과 거의 흡사... 온보딩으로는 여러 가지 안내사항, 트레바리 문화, 가치 등 내용이 있었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미션으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