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광명 여행지] 광명 여행지 추천! 광명동굴
    경험치 쌓기/여행 일기 2019. 8. 9. 21:48

    요즘 일도 안 잡히고, 공부도 안되고... 뭔가 정신적으로 지쳐갔다.

     

    어제도 자기 전에, '내일은 뭘 해야 하나..'생각하며 의욕 떨어진 채 누워서 멍을 때리다가... 왠지 내일은 힐링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울 주위에 여행지를 찾아보니, 광명시의 광명동굴이 눈에 띄었다.

    바로 무작정 쏘카🚗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

     

    # 오늘 하루종일 나와 함께한 아반떼 :)

     

    경찰병원 역에서 광명동굴까지 약 1시간가량 걸렸다.

    다행히 출발할 때는 차가 막히지 않았다.

     

    # 광명동굴 입구로 올라가는 길

     

    광명동굴 가는 길 중간에,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주차요금은 일반 차량이 3000원이다.

    주차 후, 동굴 입구까지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천천히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입구까지 빨리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 꽤나 비싼..광명동굴 티켓 🎫

     

    성인이 6000원, 군인 4000원 등등 요금이 있다. 

    성인이 인당 6000원... 꽤나 비쌌다...😭

     

    # 광명동굴 입구 앞, 먹자거리 푸드트럭 🚚 과 쉼터 ⛱

     

    입구까지 가는 길에 먹거리와 벤치가 엄청 많았다..

    바로 옆에서는 기타치면서 노래 부르는 버스킹 하는 사람도 있었다.

     

    # 심지어 시원한 계곡까지...

     

    푸드 트럭을 지나면, 바로 앞에 계곡이 있다...

    물이 엄청 차가워서, 사람들이 휴양지로 많이 오는 것 같다. 엄청 시원했다!

    아직 동굴 도착도 안했는데, 벌써 뭔가 즐길게 많다..

     

    # 드디어 도착한 광명동굴 입구

     

    드디어 입구에 도착...입구에서 티켓을 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매우 많음. 

    그리고 입구부터가, 시원함을 넘어서...차가운 공기가 맴돌았다..

     

    # 광명동굴 내부 웜홀광장

     

    동굴 안으로 들어와서 쭉 걷다 보면, 동굴의 중심지인 광장이 나온다. 

     

    # 광명동굴 내부 안내판

     

     

    # 부와 복을 기원하는 '금용'

    황금색 비늘을 가지고 있는 금용, 현재 멸종위기라 자체 관리 중이라고 한다.

     

    # 레이저 쇼를 볼 수 있는 광장(?)

     

    여기서는 사람이 어느 정도 모이면, 조명을 모두 끄고, 동굴 안의 천장과 벽에 스크린을 쏴서 쇼를 볼 수 있다. 

    쇼가 엄청나게 웅장하다.

     

     

    # 광명동굴 아쿠아리움(?)에 서식하고 있는 특이한 물고기

    동굴 내부에 아쿠아리움(?)이란 테마에 들어가면, 비슷하게 수족관이 많은 곳에 가면 특이한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다.

     

    # 소망의 초신성

    황금의 방이란 테마도 있다. 거기에 들어가면, 맨 처음 보이는 게 소망의 초신성이다.

    저기 동상에 붙어있는 금화를 만지면 많은 부귀 재물의 복이 들어온다고 한다.

     

    # 황금 패 소망의 벽

     

    황금 패에 자신의 소망을 적어서 벽에 걸면, 이루어진다는 소망의 패.

    정말 엄청 많이 걸려있다. 황금 패는 하나에 5000원!

    (나도 새로운 출발로 인해, 내 인생에 엄청난 상승세만 있기를 적어볼까 했지만, 그냥 하지 않음...)

     

    # 광명동굴 안의 공포체험관

     

    정말 별게 다 있다...

    공포체험관을 이용하려면 입장료 3000원을 또 따로 이용해야 한다. 

    무서워서 중간에 나와도 환불 안 해준다고 한다.

     

    # 판타지 테마

     

    '판타지' 테마에 있는 엄청난 큰 용...

    여기 테마에는 판타지 적인 그림과 무슨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모형 등등이 있었다.

     

    # 동굴 내부에 있는 식수대

     

    걷다 보니 나왔던 생명수.

    동굴에서 나오는 아주 깨끗한 물로, 마실 수 있게 식수대로 만들어 놨다.

    약을 못 먹고 있었는데... 덕분에 다행히 약을 먹을 수 있었음ㅋㅋ

     

    # 일제 강점기의 징용과 수탈의 현장을 느낄 수 있었던 모습

    가슴 아픈 광명동굴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던 테마도 있었다.

    1912년 일본이 우리나라의 나원 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된 광명동굴.

    해방 후, 새우젓 저장소로 사용되다가, 2011년 광명시청에 매입되어 관광명소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쪽 테마가 사람이 매우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 와인 테마 및 동굴 내부 카페 ☕️

     

    와인을 시음할 수 있고, 한 병당 20000원에 판매도 한다. 

    더 안으로 들어가면 카페와 쉼터도 있다.


    정말 동굴 내부가 엄청 넓고, 테마도 엄청나게 다양하다..

    보는 내내 동굴 내부가 엄청나게 시원하고, 무엇보다 볼거리가 굉장히 많으니까 정말 돌아다니는 맛이 났다!

     

    성인 가격이 6000원이어서 왜 이렇게 비싼가 했는데, 납득이 되었다...🤣

    강추!!

     

    #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먹은 초밥 정식

     

    오늘은 힐링하는 날인 만큼, 쿨하게 저녁도 맛난 것으로! 🍣

     

    # 그리고 지금 현재 포스팅 중인 현재 모습🍹

     

    그리고 공차를 후식으로 마무리하며, 오늘 매우 만족스러운 즉흥여행 '광명동굴'을 포스팅하는 중!

    돌아오는 길이 차가 너무 막혀서, 1시간 30분 동안 운전한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계획 없던 즉흥여행치곤 정말 괜찮은 여행이었다!

     

    오늘만큼은 돈을 신경 쓰지 않고 재미있게 놀은 것 같다! 제대로 힐링이 되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