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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1] IAT 2차 시험을 치룬 날....
    핵인싸 개발자의 길/코드스테이츠 Pre Course 2019. 3. 21. 23:25

    오늘 IAT 2차 시험을 치러 성수점에 갔다.

    2차 시험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풀이 방식을  중점으로 보는 것이였다. 그래서 두명이서 문제가 주어지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였다.

    우선 결론은...절망이였다..ㅜ.ㅜ 페어프로그래밍을 진행하는데, 문제는 서로 다른 타입이였다. 나는 여기저기 의심되는 부분을 확인을 해봐야 한다면, 나와 같이 한 분은 시간을 두고 중점을 파악해봐야하는 타입이다보니, 같은 화면을 봐도 다른 코드를 보고 있게 되서 서로 불편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나 혼자 했으면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를, 같이 하니까 뭔가 서로 눈치를 보게 되는 것도 있고, 서로 답답하게 되는 점도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왠지 서로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 안좋은 기운을 주고 받게 된 것 같았다...(그래도 끝나고는 다시 웃으면서 얘기는 했지만..)


    그렇게 시험을 마친 후, 엔지니어분께서 피드백을 받았다.


    나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피드백 내용

    • 너무 조급하여 상대방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 문제의 핵심을 잘 찾지 못한다.


    뭔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우선 기억하는게 이정도다.. 우선 뭔가 공감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었다. 

    첫번째는 내가 네이게이터 역할이라서 왠지 시험이라 그런지 조급함이 정말 많이 느껴졌고, 나름 커뮤니케이션을 한답시고 이것저것 말을 좀 해보려고 하다가, 상대방을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빼앗게 된 것 같아서 미안했다...

    그래서 내가 드라이버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을 때는, 상대방에게 시간을 충분히 주면서 내 의견을 조금씩만 내 놓으면서 상대방에게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을 했다. 그러나 문제 하나를 해결하지 못하게 되었다...

    너무 아쉬웠다. 안타까웠다... 혼자서 문제를 보고나니 정말 별거 아니였다...ㅜㅜ 둘이서 하게 되니까 괜히 문제가 더 어렵게 다가오게 된 것 같다.


    2차 시험 정말 잘 칠 수 있을 줄 알았는데..뭔가 오늘따라 두뇌회전이 멈춰 있었던 느낌이였다...으앙앙나렁나럼ㅇ날어라ㅣㅇ머라ㅣㅁㅇ너라ㅣㅁㅇ러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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