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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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기업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었던 하루...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8. 2. 17:57
요 근래 많은 기업 서칭, 자소서, 과제, 면접 등을 보면서 지냈다. 항상 하던대로, 항상 자신있게, 그러면서 또 덤덤하게, 한번씩은 또 엄청 떨면서... 언제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어떤 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며 나의 인생을 보내고 싶을까? 원티드, 로켓펀치 등 기업 서칭을 하면서도 아무 생각없이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러갈 때가 많았다. 그리곤 최종오퍼를 받게되면 그제서야 '내 인생의 일부를 바칠만큼 매력적인 기업인가' 생각해보게 되었고, 비록 괜찮은 연봉 제안를 받더라도 결국 거절을 하게 되었다. (사실 다른 모든 요소을 배제할 만큼의 높은 연봉은 아니기에...) 조급함으로 원치 않은 기업에 입사 후 크게 후회한 과거가 있어서, 이번 기업 입사에 대해서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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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오늘의 TIL - webpack.config.js의 build 설정 시 주의사항개발 블로깅/오늘의 TIL 2019. 7. 15. 00:18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TypeScript React Redux를 신나게 쓰고는 있고..,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어떤 것을 쓸까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 4주 프로젝트 때 사용했던 ant Design이 정말 괜찮긴 했었다. 설명과 예시코드가 사용하기 쉽게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엄청 깔끔하고 사용성에 대해 직관적이다. 그래도 한번 써 본 라이브러리여서, 이번에는 다른 것을 써 볼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Material-UI, BootStrap, React Tool Box 등.. 리액트 관련 CSS 라이브러리가 엄청 많아 전부 사용해 보고 싶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의 기술 핵심은 TypeScript + React + Redux! 괜히 다른 것에 시간 투자하지 않고 해당 스택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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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당근마켓 채용 설명회 다녀온 날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7. 12. 01:03
# 당근마켓 첫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헉..카카오 느낌이 불쑥 들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당근마켓 초기멤버 중 몇 분들이 카카오 출신..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실력자 분들이 계신 것 같다... #당근마켓 중앙 라운지 사무실 중앙에 이런 라운지가 있고, 바로 옆에 작업실이 뚫려있다. 엄청 개방적이다. 작업실 공간은 왠지 찍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안 찍었다..ㅠㅠ 이런 사무실은 처음이다 싶을 정도로 신기했다. #당근마켓 홍보용 펜 서브웨이 샌드위치, 김밥, 과자, 커피, 음료수 등 먹거리가 많았고, 펜과 스티커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진열해 놨다. 기술적인 얘기도 많이 듣고, 당근마켓 기업에 대한 스토리도 많이 들은 것 같다. 재밌었던 것은, AWS 람다 엣지를 이용한 이미지 리사이징 기능을 당근마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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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TypeScript에 빠졌다...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7. 11. 22:24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엄청 수월하게 진행될 줄 알았는데..ㅠㅠ 고놈의 공공데이터!! 지금 React와 Typescript 그리고 Redux도 같이 쓰려고 하니까, 처음 접해보는 부분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ㅠㅠ 그런데 요즘 TypeScript에 좀 빠진 것 같다. 4주 프로젝트에는 서버 단에 Typescript를 쓰니까, 이걸 대체 왜 쓰지...싶었는데.. 확실히 React에 적용하니까, Typescript의 맛을 조금씩 보는 것 같기도 하다..(아직 한 건 없지만..ㅎㅎ) state, Props, Redux의 store 등, 관리하기 힘든 모든 데이터의 타입을 아예 선언해버리니까 개발이 훨씬 수월하다! 뭔지 모를 매력적인 느낌이 있다.. 로고도 예쁘다ㅎㅎㅎ...(역시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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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React + TypeScript + Webpack 환경 설정개발 블로깅/React 개념 2019. 7. 11. 09:48
React의 보일러 플레이트 CRA를 사용한 것이 아닌, 직접 웹팩 세팅에 TypeScript를 적용한 환경설정을 해보자. # 프로젝트 디렉토리 생성 $ mkdir React_TypeScript $ cd React_TypeScript 프로젝트로 사용할 디렉토리를 생성하고 해당 디렉토리로 이동한다. # packge.json 생성 $ npm init -y 해당 프로젝트의 디렉토리에 사용할 packge.json을 생성한다. # webpack 세팅 $ npm i -D webpack webpack-cli 프로젝트에 사용할 webpack을 개발용 패키지로 설치한다. $ touch webpack.config.js 이후에 webpack 실행에 관한 설정을 하는 webpack.config.js 파일을 root 경로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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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선릉 위워크 생활 이틀 째, 의욕이 엄청나게 떨어진 날...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7. 10. 01:05
요즘 들어 '코드스테이츠 이머시브'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서, 방명록과 비밀댓글로 연락이 많이 오는 것 같다... IAT시험, 이머시브 커리큘럼, 수료 후 취업 등등.. 심지어 어제는, 프리코스 졸업 후 이머시브를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에게서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듣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그리고는 오늘 오전에 감사하게도 커피까지 사 오셔서 위워크 앞에서 기다려주셨다. 비용과 기간이 만만치 않은 만큼 신중하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적극적으로 상담을 해드렸다.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라며.. 나는 역시 공공기관이 싫다..정말 책임감 없는 사람들...😡 공공데이터 API를 가져와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데이터가 정말 엉망진창이다. 어떤 프로그램에 대한 시작 날짜가 2914년으로 되어있는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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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선릉 위워크 생활 시작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7. 8. 20:59
오늘부터 구직생활을 위워크 선릉 3호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건물 오픈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엄청 깨끗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구경하러 엄청 많이 돌아다녔다. 나는 2층과 19층 공용 핫데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시설이 무척 좋다. 19층 창문 경치가 최고다.. 커피와 맥주, 우유, 두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지어 말로만 듣던, '애완견 데리고 출근'을 하는 사람들을 엄청 많이 보았다.... 오늘부터 새로운 2주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주제를 무엇으로 할까 엄청나게 망설였는데, 적당한 기간과 프로젝트 사이즈를 잡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같이 할 멤버 한 명을 구한 게 매우 좋다.ㅎㅎㅎ 당분간은 구직생활하면서 열심히 프로젝트에 몰두해야겠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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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안녕 패스트파이브, 안녕 코드스테이츠핵인싸 개발자의 길/코드스테이츠 Immersive Course 2019. 6. 30. 11:43
3개월이란 이머시브 기간이 끝나고 오늘수료식을 했다. 4월 1일 첫 날, 아무도 모르는 낯선 사람들끼리 모여서 어색하게 지내던게 엊그제 같다. 식사시간이 되면, 주위에 뭐가 있는지도 몰라서 다들 몰려다니고 다 같이 헤매던게 생각난다. 우리 12기수들의 열정은 정말 치열했다. 급격히 빠른 스프린트 진행에 다들 따라오기가 힘들어서 아침부터 밤까지 내내 공부만 한 것 같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다 협업하여 모여서 토론하고, 가르쳐주고, 배운 것 같다. 다들 너무나 지쳐서 공부 중에 잠들고도 했다. 그만큼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성장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3개월간 거의 집 처럼 지낸 패스트파이브의 시설도 정말 좋았다. 깨끗하고 피곤하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