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인싸 개발자의 길
-
[2019.08.28] 드디어 실제 Production 코드를 접했다. 그리고 첫 회식!핵인싸 개발자의 길/트레바리 활동(2019.8~2020.07) 2019. 8. 29. 02:05
입사 후 부터 어제까지 테크 셀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으로 혼자 프로젝트 진행을 하며 감각을 익혔다. 그리고 오늘부터 드디어 트레바리 admin 페이지를 직접 clone 받아서 소스코드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소스코드를 직접 로컬에서 동작시키려하니.. 장벽이 너무 많았다.. 우선 내가 처음 접하는 DB인 PostgreSQL, 처음 다루어보는 개발 툴 Postico, SourceTree 환경 구성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 PostgreSQL은 Select,insert와 같은 쿼리문은 많이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database 환경 설정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달랐다... 심지어 admin 페이지를 돌리기 위한 SQL파일 덤프를 하는것도, username 권한 설정 등 때문에 많이 해맨 것 같다... 퇴근시..
-
[2019.08.24] 트레바리 입사 후, 한주 정리.핵인싸 개발자의 길/트레바리 활동(2019.8~2020.07) 2019. 8. 24. 18:13
이번 주는 테크 셀의 기술 스택을 익히느라, 과제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Next.js와 Typescript를 이용해서 작업을 했다. 정말 이번 한 주는 CSS와의 전쟁을 벌이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작업 중에 다른 개발자 크루와 의견을 주고 받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시기도 해서 아무 이상 없이 잘 진행이 될 수 있었다.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잘 알려주셔서 일 하는 내내 기분이 매우 좋았다. 업무가 끝날 쯤, 매일 다 같이 오늘 하루에 대한 회고를 공유한다. 다른 분들의 회고를 읽다 보면, 다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생각, 많은 경험을 하시는 것이 느껴졌다. 읽다 보면 나도 의욕이 더 솟게 되는 것 같다. 나와 같이 새롭게 테크 셀로 들어온 다른 디자이너 크루..
-
[2019.08.19] 트레바리 신입 크루 '이뇽' 입니다.핵인싸 개발자의 길/트레바리 활동(2019.8~2020.07) 2019. 8. 19. 23:05
오늘부터 트레바리 크루로서의 활동을 하게 되었다~! 오늘 10시까지 강남 아지트로 첫 출근을 해야 해서,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그동안 늦잠 잘 잤지..?) 강남으로 출발~ 강남은 저녁에 놀러올 때나 와봤지... 아침 출근길로 다니게 될 줄이야..🤣 # 강남역 12번 출구에 위치한 강남 아지트, 위워크 며칠전까지 선릉 위워크에서 생활하다가 빠져나오니, 바로 강남 위워크 생활을 하게 되었다 :) # 위워크 12층 트레바리📚 아지트~! 트레바리는 강남 위워크의 11층 12층 전체를 쓰고 있다. 상당히 쾌적하고 카페 감성이 물씬 느껴졌다~! 당근마켓🥕 느낌과 거의 흡사... 온보딩으로는 여러 가지 안내사항, 트레바리 문화, 가치 등 내용이 있었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미션으로 간..
-
[2019.08.10] '코드스테이츠 Pre코스 세션'을 직접 진행하다.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8. 10. 14:12
며칠 전, 코드스테이츠에서 Pre코스 세션 진행을 맡아달라고 연락이 왔다. 올해 2~3월, Pre코스 세션을 듣던 내가, 이제는 Pre코스 세션을 직접 진행하게 되다니.. 전부 알고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괜히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에 많이 걱정이 되고 떨렸다. # Pre코스 세션을 진행할 장소, 스파크플러스 선릉 2호점 공용 사무실 종류가 꽤나 많나보다. 패스트파이브, 위워크 외에 또 있다니! 위워크는 주말에는 에어컨을 틀지 않아, 주말에 진행하는 세션은 스파크플러스에 임대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 Pre코스 오프라인 세션을 진행하는 모습 인원은 총 12명. Pre코스에서 진행하는 총 4문제를 3시간동안 풀고,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다들 엄청 잘하셔서 놀랐다... 내가 생각치도..
-
[2019.08.08] 오랜만의 성수역 패스트파이브 방문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8. 8. 01:47
# 로켓펀치 셀프구직 페이지 로켓펀치 셀프구직 페이지에서 '인기순'을 클릭하면, 내가 제일 상단에 나온다! (대박) 조회수가 엄청나다..ㅎㅎ 뭔가 한 분야에 1위가 된 느낌이라 기분이 엄청 좋다. 성수역 패스트파이브에 볼 일이 있어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코드스테이츠 이머시브 기간 중 쌓은 추억이 되새겨져 작은 뭉클함을 느꼈다. # 오랜만에 방문한 패스트파이브 5층 라운지 정말 코드스테이츠 이머시브 기간동안 지겹도록 다닌 곳이라, 오랜만의 방문에도 낯설지 않고 정겨웠다. 온 김에 시리얼도 먹었다.ㅋㅋㅋ (이머시브 기간 중 새로 들어온, 담배피던 알바생은 아직도 있더라) # 선릉 위워크로 이사 후 비워진 패스트파이브 6층 이머시브 기간 중 코드스테이츠 위치였던 패스트파이브 6층, 지금은 선릉 위워크 ..
-
[2019.08.06] 로켓펀치에 셀프구직 메인으로 선정되었다.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8. 6. 12:51
며칠 전에 로켓펀치에서 내 셀프 인터뷰 내용을 대표자료로 써도 되는지 연락이 왔었다. 내가 그렇게 잘 썼나 싶었지만..ㅋㅋ 마냥 기분은 좋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깜빡하고 있었는데, 오늘 점심에 메인 배너에 올렸다고 링크를 받았다. # 로켓펀치 메인 페이지 배너 # 로켓펀치 공식 블로그 https://blog.rocketpunch.com/2019/08/02/self_interview02/ [셀프구직] 정인용 님 셀프인터뷰 - 로켓펀치 공식 블로그 글 쓰는 개발자, ‘정인용’입니다. 핵인싸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정인용’ 입니다. 웹서비스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즐기고 IT계의 유행을 좋아합니다. 누구보다 개발 실력이 뛰어나고 싶은 욕심에,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야망이 큰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할..
-
[2019.08.02] 기업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었던 하루...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8. 2. 17:57
요 근래 많은 기업 서칭, 자소서, 과제, 면접 등을 보면서 지냈다. 항상 하던대로, 항상 자신있게, 그러면서 또 덤덤하게, 한번씩은 또 엄청 떨면서... 언제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어떤 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며 나의 인생을 보내고 싶을까? 원티드, 로켓펀치 등 기업 서칭을 하면서도 아무 생각없이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러갈 때가 많았다. 그리곤 최종오퍼를 받게되면 그제서야 '내 인생의 일부를 바칠만큼 매력적인 기업인가' 생각해보게 되었고, 비록 괜찮은 연봉 제안를 받더라도 결국 거절을 하게 되었다. (사실 다른 모든 요소을 배제할 만큼의 높은 연봉은 아니기에...) 조급함으로 원치 않은 기업에 입사 후 크게 후회한 과거가 있어서, 이번 기업 입사에 대해서는 엄..
-
[2019.07.31] 구직생활 한 달을 마무리 하며...핵인싸 개발자의 길/구직생활(2019.7~2019.8) 2019. 7. 31. 15:38
뭔가 길면서도 짧은... 많은 듯 하지만 많지 않은 한 달을 보낸 것 같다. 선릉 위워크에서 개인 프로젝트 진행, 과제와 자소서, 개발 공부 등 많은 것을 하며 바쁘게 보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성과를 많이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이 너무 크다. 그보다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저번주 내내 A형 간염으로 끙끙 앓았던 것.. 입원을 하게되어 면접, 개발, 블로깅 등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가만히 누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아 노트북을 챙겼지만, 도저히 타자를 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결국 중요한 일들을 뒤로 한 채 누워서 TV나 보고 잠만 자게 되었다...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나 이기에, 5일간의 병원 생활은 내게 너무나도 끔찍했다. 퇴원을 하고난 뒤 울산에 내려가서 안정을 취할 수 있..